8시 17분

잤음.나는 이 때 이미 버스를 타고 있어야 했는데


8시 33분

눈을뜸. 꿈내용이 괴로워서 깼는데 팔이 저려서 너무 고통스러웠음. 하지만 고통을 미처 달래기 전에 기겁해서 일어남.


11시 42분

과사에 앉아 핸드메이드 웹페이지를 만들고있다.

    이후 계획은...
  1. 12시 땡치자 마자 담배를 핀다..
  2. 아니다 과실로 우선 가서 줄자를 먼저 챙긴다.
  3. 정문으로 걸어가서 정릉시장까지 가는 버스를 탄다.
  4. 정릉시장에서 1014로 갈아탄다.
  5. 아리랑시네센터를 지나 어떤 정류장에서 내린다.
  6. 정류장 옆 교통구조물의 크기를 측정하고 외관을 사진으로 기록한다.
  7. 다시 버스를 타고 길음역 스타벅스로 간다.
  8. 아이스 슈크림 말차라떼를 시키고(그란데로 먹을지 벤티로 먹을지 고민임) 아름다운 마음으로 지원언니를 기다린다.


12시 8분

...계획대로 움직이는 중...


2시 16분


2시 43분

3시 25분

4시

4시에 나 이거 쓰고 있었음


5시 33분


5시 52분

6시 8분


<완벽한 연인>

펠릭스 곤잘레스토레스의 개념,설치 미술 작품이다. 같은 시간을 가르키는 것 처럼 보이는 시계 두 개가 서로의 옆 면을 맞대고 벽에 걸리어 나란히 설치되어 있다.


그의 작품을 오마주한 다른 작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