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una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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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무인도를 위한 웹사이트

이 작품은 코딩을 배워서 신난 작가가 무인도에 표류 돼었을 때를 상상하며 만든 웹사이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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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환갑잔치를 위한 테이블

이 웹사이트는 표를 만들 때 사용하는 테이블(table)코드를 주로 구성되었으며, '환갑'이라는 한국의 전통 문화, 나이에 따라 기대되는 사회적 역할에 대한 부담감,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가족과 나 사이의 관계에 대한 사유, 인간 생애 주기에 대한 탐구를 표현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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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와 나이에 관한 대화를 나누다가, 그들이 곧 60세가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엄마아빠가 환갑일 때, 나는 몇살일까. 엄마 아빠 생일 파티 해줄 정도의 자리는 잡았어야 할 나이일 것 같았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유학도 가고 싶고, 돈도 못 번다. 엄마 아빠 파티 해줄 자신이 없었다.그럼 칠순은? 팔순은? 생각해보다가 내 나이와 미래를 가늠해 보기 위해서 만든 표. 그러다가 엄마아빠의 과거를 돌아보는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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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오해를 복제하기 주의를 기울여서 계속>

이 전시는 입체 조형의 방법론인 캐스팅 기법이 인체와 결합 되었을 때 발생하는 특성을 연구하며, 인간 사이의 오해를 주제로 한다.


전시 / 조각,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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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꽃을 사주세요>

대학교 졸업식 행사가 있을 때, 정문과 후문에서는 축하용 꽃을 판매한다. 이 테이프는 꽃 가판대를 설치하기 위한 영역을 점포별로 식별하고 선점하기 위한 표시이다. 대학교 1학년 때는 정문에 ‘희망 꽃집’만 존재하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이들은 자세한 날짜도 표기하며, 꽃 자리 선정이 치열해짐을 알게 되었다. 우리는 우리가 몰랐던 새로운 생태계에 침투하고, 학교의 졸업과 관련하여 일어나는 일을 흉내 내보고자 한다. 우리의 새로운 꽃집 자리(안녕 꽃집, 용기 꽃집)를 표시하고 그 위에서 하루 간 장사할 것이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꽃에 파묻힐 만큼 많은 양의 꽃을 다루고, 판매 활동을 실천해 보고, 이미 자리 잡은 판매자들 사이에 끼어드는 등의 일을 겪을 것이다. 이는 졸업 이후의 일을 생각하는 것, 경제가치로서의 생산활동을 수행해야 하는 것, 미술과 멀어질 것을 상상하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술로 다시 끌어오고 싶은 것을 보여주는 일이 될 것이다.


프로젝트 /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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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하얀벽, 꽃, 트럭>

이 전시는 전시공간과 작업환경을 대한 사유를 바탕으로 전시 현장의 이미지들을 작업 현장으로 끌어 오고자 하는 시도를 담고있다.


전시 / 조각,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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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난 A를 알잖아>

이 전시에서 작가는 입체 조형의 방법론인 캐스팅 기법이 상징성이 강한 기호와 결합 되었을 때 발생하는 서사를 연구하며 물성을 통해 전달 되는 감정과 오해를 주제로 하는 작품을 제작하였다.


전시 / 조각,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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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하나는 움직이는 것에 하나는 생각하는 것에>

이 전시는 입체 조형의 방법론인 캐스팅 기법에서 발생 되는 이미지를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위치 시키는 것을 주제로 하며, 캐스팅의 조형요소를 개별작품으로 독립시키는 방법을 연구한다.


전시 / 조각,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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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안녕>

이 프로젝트는 야외전시를 조건으로 '비를 환영하는 조각' 을 제작하는 과정이자 결과이다.




우산 아래서의 대화를 위한 이동식 부스




안녕


프로젝트 / 조각,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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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세글자를 위한 조각

이 작품은 물성과 언어가 만났을 때 발생되는 시적인 상황의 연출을 연구한다.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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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페 알바에게 관심있는 사람을 위한 매뉴얼 : 8번 손님을 기다리는 완곡한 수배문

비디오 스틸이미지, 친구의 메모, 종이테이프, 압정

각 22x31cm


이 작품은 친구와의 전화통화 중 작가가 친구에게 했던 조언을 작가자신이 다시 실천해보는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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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카페 알바에게 관심이 생겼다는 친구에게 본인의 카페 알바경험을 바탕으로 인상적인 손님이 되는 법을 조언해주었다. 작가의 친구는 꽤 열정적이었는지 그것들을 넘버링 하여 메모하였다. 작가는 친구로부터 그 메모가 적힌 쪽지를 전달 받은 후, 쪽지를 대본으로 하여 조언의 근거가 되었던 손님을 흉내내는 비디오를 찍었다. 이 후 비디오 스틸 이미지의 순서에 따라 메모의 항목을 대치하여, 메모 항목의 갯수만큼 7장의 포스터 이미지를 제작하였다. 작가가 흉내내었던 그 손님은 이전 <카페에서 만남을 위한 초대 전단지>를 붙였던 그 날에 우연히 카페에 방문한 손님이다. 작가는 그 손님이 다시 가게에 방문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완성된 이미지를 이전 전단지를 붙였던 동일한 장소에 부착하였다. 포스터 이미지를 부착하는 형식과 방식 또한 초록색 종이테이프를 사방에 7번 붙이고 그 위에 다시 압정으로 고정했던 과거의 형식을 재현한다. 이러한 재현은 우연한 사건의 반복을 바라며 행동을 복기하는 미신적인 바람을 담고 있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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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를 위한 웹사이트